기사입력 2019-09-19 오후 8:03:00 | 최종수정 2019-09-19 20:03
전북경찰이 안전한 공원만들기 행복동행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군산 시민경찰연합회와 각 협력단체 등 회원 60여명과 은파호수공원을 순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조용신 전북경찰청장도 참여했다. 은파호수공원은 군산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산책, 운동 등 다중인원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차량에 대한 절도와 성범죄 등 여성 대상 범죄가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야간 산책 및 운동을 할 수 있는지를 순찰을 통해 살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평소 방범활동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협력치안에 참여해 준 시민경찰 여러분 덕분에 평온한 치안이 유지되고 있다”며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주신 시민경찰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도심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여성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민·경 합동 순찰횟수 증가는 물론 방범진단을 통해 지자체와 협조, 방범시설물을 개선·보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강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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