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입이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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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입이 써요
[칼럼] 입이 써요
기사입력 2011-05-18 오후 9:40:00 | 최종수정 2011-05-18 21:40

간혹 우리가 감기가 걸려서 감기약을 먹거나 혹은, 쓴 약을 먹고는 입안에 쓴 맛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사탕을 먹거나 달달한 음식을 먹으면 곧 사라지죠. 하지만 평소에도 입이 쓰신 분들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혹은 저녁에 잘 때, 혹은 하루 내내 입이 쓰다고 하시는데, 대부분 이유를 잘 모르고 그냥 ‘밥맛이 없다 보다’ 정도로 생각 하십니다.

이렇게 이유 없이 입이 쓴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의학에서 입과 혀는 심장과 비장와 연관이 많습니다. 그래서 심장과 비장의 이상이 입과 혀에 나타납니다. 비장이 허하면 입맛이 없다거나 심장과 비장이 상하면 맛을 잘 모른다거나 심장이나 비장에 열이 있으면 혀나 입안에 창이 생기거나 하는 것이죠. 때문에 ‘입이 쓰다’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심장과 비장과 연관이 많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입이 쓴 증상은 원인을 세 가지로 봅니다. 심장에 열이 있거나, 담(쓸개)이 허하거나, 간에 열이 있으면 입이 쓰다고 합니다. 이 세 가지 원인은 모두 ‘담즙’과 연관이 있습니다. 간열이나 심장열이나 담허로 인해 담즙이 위로 흘러 넘쳐서 입이 쓰게 된다고 합니다. 심장에 열이 있다거나 담이 허하거나 간에 열이 있다고 하는 것은 쉽게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간단히 이해를 돕자면, 심장에 열이 있다고 할 때는 심장의 기능이 과항진 되어 나타나는 증상이 ‘열’의 모습을 나타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간도 마찬가지죠. 간이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어떠한 이유로 기능이 과항진되어 나타나는 증상이 ‘열’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입이 마른다’, ‘눈이 충혈된다’, ‘얼굴에 열이 오른다’ 등등입니다. 또, 담이 허하다는 것은 담의 기능이 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왜 심장과 간에 열이 생기고 담이 허해질까요? 대부분 스트레스와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해결되지 않는 고민을 많이 하면 심장이 허해지거나 열이 생깁니다. 또한 어떤 문제에 대해 결단을 못 내리는 상태가 오래되면 담이 허해지고 또, 어떤 문제에 대해 결단을 못 내린 상태에서 매우 화를 내게 되면 간에 열이 생기게 되면서 담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신기합니다. 스트레스가 직접적으로 장부에 영향을 미치는 사실이요. 한의학에선 결단을 내릴 때는 담(쓸개)이 관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담이 큰 사람은 결단을 잘 내리고 담이 약한 사람은 쉽게 결정을 못 내리고 우유부단하게 되죠. 그리고 우유부단하게 되면 또 담을 상하게 합니다. 장부가 정신활동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정신활동이 장부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 없이 입이 쓰신 분들은 무언가 말 못할 고민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화병의 증상 중에 입이 쓴 증상이 포함되어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치료는 원인그대로 심장의 열을 내리고, 간의 열을 내리고, 담을 보합니다. 이것은 화병치료와 연계되어 진행되는데, 화병이 전반적으로 치료되면 입이 쓴 증상도 자연히 사라지게 됩니다.

기사제공 : 전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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