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안갚아서' 금품 훔친 30대 검거

채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8시 10분경 전주시 완산구 모 건물에서 노트북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B씨가 채무를 변제하지 않자 퇴근하고 자리에 없는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탐문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다육이 화분 상습 절도 60대

진열된 화분을 상습적으로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김제시내 모 매장 앞에 진열된 50만원 상당의 다육이 화분 10점을 4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강석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