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8일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지역공약 실행을 위해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TF'를 구성하고 본격적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TF는 5개분과, 38명으로 구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도시 인근 이전기관(농촌진흥청, 농업실용화재단, 한국식품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여한다.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TF는 문재인 정부 임기내 사업추진이 가능한 대규모 전략사업을 구체화하고 후속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생명 산업 여건을 조성하고자 혁신도시 확장 및 클러스터간 연계 방안 마련과 동시에 지역 농업인의 수혜를 최대한 높이는 실천적 세부사항이 논의하게 됐다.

식품분과는 국가식품 클러스터의 확장 방안, 수출지향형 농식품 육성방안, 전처리 및 공동가공 활용방안, 실천적 R&D 상용화 방안 등 실천적 세부사업 마련했다.

종자분과는 민간육종단지 확장 방안, 고부가가치 종자산업 육성 방안, 실천적 R&D 상용화 방안 등 실천적 세부사업이다.

 ICT,농기계분과는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품질검증 테스트베드 운영 및 농가보급형 농기계 개발 등이다.

 미생물 분과는 기능성 미생물,바이오 산업화 구축 방안, 동물 의약품 상용화 방안 및 실천적 R&D 개발 등 실천적 세부사업 마련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TF 운영과 동시에 문재인 정부 대선공약 추진 논리개발을 위한 관련 용역을 별도로 추진할 것이며 아시아 농생명 산업의 수도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