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7일 국장급 및 부단체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강춘성 동경사무소장과 양태열 혁신도시추진단장이 국장급으로 승진했다. 강 소장은 지방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 교육대상으로 양태열 단장은 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한 복지여성보건국장에 유기혁 공무원교육원장이 전보됐다.

부단체장 교류인사를  통해 무주부군수에 전용준 경제청 기업지원부장, 고창부군수에 서권열(교육), 부안부군수에 박명환 의회 의사담당관을 발령했다.

도는 도정 역점시책 추진 우수자와 해양분야 전문성과 유경험자를 우대하고, 관리자로서의 지도력과 통솔력, 업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여성보건국장의 남성 임용과 관련, 과장급 여성공무원 5명이 승진소요연수 미달 등으로 인해 불가피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김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