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22 오후 4:47:00 | 최종수정 2016-11-22 16:47
전북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배정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야당 김광수 의원(전주시갑)은 22일 “국가 예산을 사실상 심의하는 예산안조정소위 소소위원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예산안소위 소소위원은 400조원이 넘는 국가 예산을 심의하는 자리다. 김 의원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예산과 특정지역에 편중된 예산과 불요불급한 국정 홍보 예산 등을 중점 심사, 삭감하고 있다”면서 “삭감된 예산이 전북지역을 비롯해 지역균형 발전과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및 복지 예산에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소위원회 소소위원은 김광수 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선동·장석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박홍근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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