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가 발행하는 '기념 요판화+메달 SET' 2차분이 내달 1일부터 판매된다.한국조폐공사는 대한민국 광복70년 기념 요판화+메달 세트 6차분 중 2차분인 만해 한용운 기념메달을 내달 1일 발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요판화는 님의 침묵 초간본 중 '나룻배와 行人' 쪽을 재구성해 제작됐으며 공사의 주요 보안제품인 인쇄 및 주화 제조기술이 집약된 요판판화와 메달의 결합으로 예술성을 높였다.

만해 한용운 기념 세트도 선착순 500세트만 한정 판매되며 공사는 선물 및 장식이 가능토록 액자형으로 구성한 뒤 번호를 부여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판매가격은 7만원이며 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 또는 전화주문(02-710-5228)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출시된 1차분 류성룡 기념메달은 일주일만에 준비한 수량 500장이 소진됐다.

기념메달은 3차 윤봉길, 4차 독도, 5차 안중근, 6차 김구 순으로 발매되며 청동 또는 백동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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