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자매지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최근 '한국 최고 병원 TOP 100'을 선정, 발표에서 전체 점수 80.4점을 획득해 예수병원은‘한국 TOP 100’ 병원 중 58위를 차지했다.
 
'뉴스위크(Newsweek)'의 '한국 최고 병원 TOP 100'에서 민간 중소 종합병원의 약진이 눈길을 끌었으며 '한국 최고 병원 TOP 100' 순위에 포함된 민간 종합병원이 일반 대학 및 종합병원들의 성적을 압도했다.

한국 최고 병원 TOP 100에서 대학병원을 제외한 민간 종합병원으로는 예수병원을 비롯한 18개 병원이 포함됐다.
 
병원계는 '한국 최고 병원 TOP 100' 발표에서 예수병원을 포함한 선정된 종합병원들이 전국 유명 국공립, 대학병원(약 110곳)을 제치고 대거 약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요양병원을 제외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대학병원, 종합병원, 병원)이 1,855개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정된 종합병원 모두 상위 4%안에 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호평했다.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은 "세계적인 언론사로부터 예수병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점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한 결과이다." 며, "예수병원은 우수 의료진 확보, 풍부한 임상경험과 체계적인 진료, 치료시스템과 뛰어난 수(시)술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다른 의료기관과 비교해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며 소감을 밝히고 "특히, 우리나라 1,860개 병원 중 예수병원 상위 3%에 속한다는 것에 지역주민들이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예수병원은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위크는 독일의 글로벌 시장통계조사그룹 '스타티스타(Statista)'에 의뢰,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4개월간 의료전문가 추천(해당 국가 50%, 외국 5%, 총 55%), 환자만족도(15%), 의료성과지표(30%) 등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전 세계 1000개 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뉴스위크지는 주요 국가별 TOP 100을 발표했는데 주요 대상 국가는 한국,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영국, 호주, 독일, 스위스,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 11개국이다.

'한국 최고 병원 TOP 100'에서 서울아산병원이 1위를 차지했고 'TOP Specialized' 병원에 국립암센터, 원자력병원, 국군수도병원이 뽑혔다.

국내 평가 순위 10대 병원은 모두 '세계 100대 병원(WORLD`S BEST HOSPITALS - TOP 100 GLOBAL)'에 올랐으며, 세계 최고 병원은 메이요클리닉(미국 미네소타)이 차지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