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는 옛 전라선 기찾길을 활용해 명소가 된 전주한옥레일바이크 레져사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옛 간이역의 느낌이 가득한 한옥레일바이크와 주변 아중호수공원까지 아름다움을 겸비한 곳으로 전주한옥마을에서 3Km도 채 떨어져 있지 않다. 

권병기 전주한옥레일바이크 대표는 “전라선 복선화 사업으로 폐역이되 불모지였던 이곳을 1300만 전주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7년여 레저사업을 펼쳐왔던 경험을 토대로 2014년 착공을 시작, 3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6년 건립했다.” 며, “전주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싶다.” 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곳을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한 대표명소로 만들기 위해서 매년 어린이날에는 300여명의 무료탑승 기회를 제공하며 민간기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10%의 할인을 해준다.

또한, 전주 덕진구청 사랑의 울타리 회원들에게는 유니폼 5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전주시 엄마의 밥상에는 300여만원의 기부를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아중역은 폐역한 후 식당으로 운영되기도 했으나 지금은 공원 조성과 함께 카페와 레일바이크 정거장으로 재 탄생됐다.

한옥레일바이크를 타면 경사가 없어 힘들이지 않고 편안하게 낭만을 즐길 수 있으며 때때로 지나치는 열차를 바라볼수 있고 하차 후 역에서 10분정도 걸으면 아중호수 등 많은 볼거리를 만나 볼 수 있다.   

수상산책로와 함께 호수 주변이 정비된 아중호수는 자연스럽고 감성적인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들어서 데이트장소로도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곳 이기도하다.

전주한옥레일바이크는 전북도내 대표레일바이크로 14개 업체중 최초로 학생들의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을 위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권병기 대표는 지역 발전을 위해 전북의 다수의 단체 활동, 교류를 하고 있으며 또한, 여수엑스포(스카이플라이), 관람열차 등 여러 체험레져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예약은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420 전화(063-273-7788)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