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 가장을 돕기위한 신년콘서트가 오는 12일 오후 5시 전주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꼭두가 주최하고 전주시의 연예 엔터테인먼트사 바운스기획(대표 김주원)이 주관하는 이번 소년소녀 가장돕기 신년콘서트는, 문화예술공연의 수익금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다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조승우, 이진, 주채연, 고현 등 지역내 인지도 높은 가수들이 재능기부로 출연하고, 하우스밴드 홍키쏭즈(베이스 천희철, 드럼 손태오, 키보드 박명선, 기타 송효철, 앨토 이대성)의 라이브 반주로 100분간 화려한 쇼가 펼쳐진다.    

특히, 이카루스 무용단이 가수들과 함께 커버댄서로 출연해 콘서트의 볼거리를 선사하며, 티브로드 전주방송이 후원과 녹화방송을 하게 됨으로써 TV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공연의 성격이 소년소녀가장을 돕기위한 행사인 만큼, 사)전북연주연예인협회(회장 박영원), 주)프르밀, 한국노총 전주완주지역본부, 모악산전통된장(대표 조영인), 평화동 캐러비안회적(횟집), MR엔터테인먼트(대표 문병진), 진성ENG(대표 송재영), 유퍼스트전라지사, NEW쾌변박사, 내마음속보물상자(대표 김을중) 등 지역 내 민간단체와 업체들이 적극 후원했다고 전해진다.

김주원 '소년소녀 가장돕기 콘서트 100분쇼' 추진위원회 위원장은“황금돼지해 새해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에게 관심과 작은 사랑을 나눠주기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한 공연인만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의 티켓발매는 좌석번호 없이 정액 3만원에 현장에서도 발권 가능하며 후원금은 지역내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데 쓰여진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