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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특별법 본회의 통과
전북도-여가부, “정부 이송되면 내달 안 공포 예정”... 내년에는 조직위 구성 등 본격적인 준비체제 돌입
기사입력 2018-11-29 오후 9:43:00 | 최종수정 2018-11-29 21:43
제25회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상정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했다.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지난해 9월부터 머리를 맞대고 매월 2차례의 협의회(23회)를 갖고 기관별 쟁점사항에 대한 합의점 도출과정을 거쳐 법률안 초안을 작성, 올해 4월 30일 찬성의원 22명으로 잼버리 특별법안이 발의 됐다.
발의된 특별법안은 입법예고와 관련부처 의견수렴(5~10월)을 거치는 과정에서 일각에서는 새만금 조기개발을 위한 입법이라고 오인해 입법을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전라북도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19회(실무자 13회, 지휘부 6회)에 걸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의원과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전문위원 등에게 특별법 제정 필요성과 취지 설명 등 다각적인 입법지원활동을 전개했다.
특별법이 예상보다 신속통과 된 배경에 대해서는 중요순간마다 송하진 전북지사와 전북출신 진선미 여가부장관과의 긴밀한 협업이 이루어졌고, 국회에서는 정당별로 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인 이주영 부의장과 송희경의원은 자유한국당, 정운천의원은 바른미래당, 김종회의원은 민주평화당, 이춘석 의원은 법사위 야당 간사들에 대한 물밑작업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들을 설득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잼버리 특별법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조직위원회 설립, 기금설치, 수익사업, 정부지원위원회 설치, 관련시설 설치 및 지원, 의제처리, 벌칙 등 총 5장 34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특별법 제정에 따라 대회준비 및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위원회 설립근거 마련, 국가나 지자체가 행 재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사업목적달성과 기금마련을 위한 기부금 모집 및 수익사업 가능, 대규모 청소년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의 안전대책 수립, 대회관련 예산확보 용이, 대회관련 주요현안에 대한 관계부처 협업용이, 대회관련 시설설치 용이 및 예산지원 근거 확보, 새만금 조기개발 및 SOC 확충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여성가족부와 전북도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지원특별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로 이송(15일 이내 대통령 공포)되면 “올 12월 안에 공포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특별법에서 위임한 사항에 대한 시행령 제정과 더불어 세계잼버리 추진을 위한 조직위원회 및 정부지원위원회 구성 등 잼버리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유치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는 5만 여명의 세계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가 대거 참석하는 국제행사로 재정부담이 적고 국가적으로 6조 7천억원, 전북에는 3조 7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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