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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전북 최초 애견놀이터 개장 |
| 남원시, 전북 최초 애견놀이터 개장 |
| 기사입력 2018-07-25 오후 1:47:00 | 최종수정 2018-07-25 1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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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전북도내 최초로 요천생태습지공원에 애견놀이터를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애견놀이터 규모는 2,000㎡로 중·대형견과 소형견, 격리실이 분리 마련되어 있고, 반려견 운동시설, 음수대, 배변봉투함과 애견인의 쉼터 파고라, 야외용 테이블, 화장실, 주차장이 있으며 안전한 관리를 위한 CCTV가 설치되어 있다.
등록을 한 반려견과 애견인은 누구나 무료입장 가능하며, 13세미만 어린이 견주는 성인과 함께 입장해야 하고 질병감염견, 맹견 등은 입장할 수 없다.
그동안 남원시에는 반려견 590여 마리가 등록되어 있으나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애로를 겪어 왔으나, 금번 애견놀이터 개장으로 반려견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애견인들이 무척 반기고 있다.
요천생태습지공원은 과거 쓰레기매립장을 생태공원으로 개선한 사례로 부지는 14만5,298㎡ 규모로 단지부와 습지부로 나눠져 있고 단지부에는 야구장, 다목적 운동장, 애견놀이터, 모정 등이 있고 습지부에는 연꽃 등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수질정화습지, 생태탐방로, 관찰 전망데크 등으로 조성되어 있어 기피장소를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한 대표적 생태계 복원 장소이자 시민들 힐링·휴식공간, 학생들의 친환경 생태학습 체험장 등으로 거듭나고 있다./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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