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는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조성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대해 1공구 사업을 지난 연말 공사 준공한데 이어 2,3공구 사업도 하반기 준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글로벌 식품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지난 2014년 3월 공사 착공해 1공구 사업 구간은 지난해 11월 공사 준공해 지난 9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부터 사업준공인가 됐다.

  공사중 문화재 발견과 하도급업체 부도 및 공사 지연중인 3공구 사업에 대해서는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력 추진중이다.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3개 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했으며, 1공구는 2016년 11월 공사준공을 완료하고 2공구는 현재 정상 추진중으로 2017년 6월 공사 준공할 예정이다.

  다만, 문화재발굴과 하도급업체 부도 등으로 공사 지연중인 3공구는 다각적인 부진공정 만회대책을 수립, 하반기내 반드시 준공해 현재 급물살을 타고 있는 투자유치는 물론 기 분양업체들의 공장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분양 용지와 분양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해당부지의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우선 부지공사를 시행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중이다.

  식품클러스터 산업용지는 1~3차 분양시행해 26개 업체가 계약 하는 등 현재도 식품클러스터 투자에 관심있는 중소업체 및 풀무원식품, 대상 등 대형식품업체의 방문 협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산업용지 4차 분양도 올 상반기 계획 중이다.

  LH 전북본부 관계자는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용지 분양을 위해 농식품부 및 익산시 등 관계기관들과 투자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입주기업들의 주거부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구내 단독주택용지 등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주거용지를 당초보다 빨리 4월중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