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소하천정비 추진실태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진실태 평가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실시했다.

평가대상은 ▲소하천정비 관련 제도이행 사항 ▲조기발주 추진단 구성 ▲사업 조기추진과 지방비확보 ▲천변저류지, 완경사제방 반영 등 17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선정은 물을 이롭게하는 이수(利水) 및 물을 다스리는 치수(治水)는 하천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를 없애고 자연친화적 호안조성, 하천 유수의 연속성,자정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수생식물 식재 등 자연 생태하천 복원에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전북도는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2016년 사업비로 국비 22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완주군은 소하천구역내 잡목 및 퇴적토 제거사업 추진에 따른 일자리 창출면에서 우수한 점, 정읍시는 우기전에 공사 완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도와 시군이  나란히 소하천정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희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