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가 지난 6일 제185회 임시회를 갖고서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5분발언에서 배형원 의원은 근본적인 무장애도시 군산 만들기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김성곤 의원은 금석배 축구대회가 갈수록 참가팀이 줄어들어 위기상황에 처해있다며,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서 서동완 의원도 5분발언을 통해 한국GM 1교대 전환으로 수백 명이 한꺼번에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며 군산시의 전시행정이 아닌 구체적인 대책 등을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해빙기 주요사업장 점검 및 군산시 어린이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건의 부의안건을 심의 처리한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숙)는 청암산오토캠핑장 및 주변 도로포장 공사 현장 등 3곳을 방문하며,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신경용)는 선양동 재해위험지구현장 등 6곳을 점검한다.

진희완 의장은 “해빙기를 맞아 각종 사업별 현장 밀착 위주의 세밀한 검토 및 대안제시로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역점을 두고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