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15 오후 7:33:00 | 최종수정 2015-02-15 오후 7:33:33
대회 MVP 우가빈“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2015 무주군 체육협의회장배 스키대회 MVP에 오른게 꿈만 같아요”우가빈(설천중3년)군은 대회 MVP 에 선정 된 게 인텨뷰 내내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다.
180Cm, 큰 키로 중 3학년 답지 않은 체격조건을 가진 우군은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낸게 실감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대전에서 살다 초등 2학년때 무주로 온 가족이 옮겨온 직 후 스키에 입문한 우군은 힘든 선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선수 생활을 접은 상태였다. 그러나 당당한 체격에 선수로서의 성장을 눈여겨 본 스키감독의 설득으로 다시 스키 폴을 잡고 훈련에 돌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다.
우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대부분 이 곳에서 훈련을 하는 관계로 실력들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경기는 스타트 할때 자세를 잘 잡고 기문을 통과 할 때 바싹 붙어 슬로프를 타고 내려 간 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우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선수로서 다시 전국 대회를 호령 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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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MVP 우가빈“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2015 무주군 체육협의회장배 스키대회 MVP에 오른게 꿈만 같아요”우가빈(설천중3년)군은 대회 MVP 에 선정 된 게 인텨뷰 내내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