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공업계 애로와 지역현안 해결위해 적극 협조 당부
- 호남남속철도 서대전 우회 방안 철회, 전북출신 무장관시대 인사 홀대 해소 요청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22일 전주를 방문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회, 당직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공업계의 애로와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택수 전북상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은 산업기반이 취약해 지역 주민소득이 전국평균의 83%수준에 불과하고 산업기반시설도 매우 취약한 만큼 어느지역 보다도 정부의 정책지원과 충분한 국가예산 배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한 후 "호남고속철도 서대전 우회 방안 철회와 박근혜 정부의 전북출신 무장관시대 인사 소외가 해소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서면을 통해서는 "새만금사업 참여 지역기업 우대기준 제정,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상 법정이율 인하 등 상공업계애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무성 대표는 “호남고속철도 운행노선 문제는 지역간 갈등이 있기 때문에 정부와  협의토록 할 것이며 전북출신 무장관 문제는 박 대통령께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