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경제산업국은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탄소산업 중심지 도약과 균형있게 커가는 전북경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7개 추진전략의 23개 실행과제 중 93개 사업에 총사업비 6,604억원을 투자하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7대 추진전략을 보면 ▲탄소산업 전략기지 4대 산업벨트 기반 구축 ▲지역 R&D 역량 강화를 위한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동북아 신재생에너지 허브 구축
▲성장동력 기업 130개 이상 유치 및 금융산업 육성기반 조성 ▲청년,중장년 등 계층별 취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13,000개 창출 ▲경제민주화를 기반으로 균형있고 따뜻한 경제성장 도모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이다.

신산업분야는 MEGA-탄소밸리 기반구축, 성장동력산업 육성기반강화, 자동차ㆍ기계ㆍ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등 3개 전략으로 45개 사업에 1,577억원을 투입한다.

경제 분야는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균형있는 경제성장 기반조성, 중소기업 육성 등 4개 전략으로 48개의 사업에 1,327 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행된다.

기업유치는 성장동력산업 위주의 고용창출이 많은 기업으로 정하고 13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중소기업ㆍ소상공인 경영자금 3,700억원 지원, 전문인력 양성, R&D 역량강화, 기업애로해소, 판로확대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303억원을 투입, 경쟁력을 강화시킨다.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서민과 중소기업이 따뜻하고 균형있게 커가는 전북경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