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가 도내 시·군의 민생탐방길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격의 없는 분위기속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나눠서 도와 시-군간 쌍방향 소통 유도로 도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하는 도정실현에 무게를 실었다.

13일 전북도는 송하진 도지사가 취임 후 첫 도내 14개 시·군의 군정 현안 및 민생현장을 살핀다고 밝혔다.

14일 군산시를 시작으로 1월에는 6개 시,군 방문, 2월에는 부안군 시작과 2월 12일 전주시 방문을 끝으로 설날 안에 8개 시,군 방문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민선 6기 핵심사업인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등을 중심으로 도민들과 진솔토크로 다가가고 도, 시·군정을 도민들과 함께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시,군 방문 슬로건은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 “2015년 도민과 함께하는 生生대화”로 정했다.을미년 새해 도정 운영 방향의 키워드로 제시한 휴수동행(携手同行)의 의미인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도와 시군이 서로 손을 잡고 함께 가자는 뜻을 함축해 담았다.

연초방문 주요내용은 ▲시군 주요인사 티타임 ▲시군정 보고와 현안 및 건의사항 청취 ▲전략산업 현장간담회 ▲민선6기 핵심사업장에 대한 민생체험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방문격려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시·군 현안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해결할 사항은 현장에서 처리, 장기간 검토사항은 문제점 분석 및 현지 의견 등을 들어 적극적으로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송지사의 이번 시·군 방문은 “민선 6기 도지사 취임후 도정방향 등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을 강화한다”고 전했다./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