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에 출마한 국회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과 정치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지방자치제도는 실시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실질적으로 지방의 자치권이 확보되지 않고 있어 지방자치제도는 유명무실한 제도가 되고 지방과 수도권의 격차는 날로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국민과 거리감 없는 정당정치, 힘 있는 지방자치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방분권의지 천명과 대탕평인사 공약 이행, 실질적 분권을 지향하는 헌법 개정과 관련 법·제도 개선, 투명하고 민주적인 운영을 위한 정당 개혁” 3가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러한 내용을 담아 발의를 준비중인“지방자치제도 정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 촉구 결의안” 에 뜻있는 의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