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맞춤형 연료전지소재 및 시스템 고급트랙과정 운영
 - 연료전지센터 인프라 등을 활용, 실무·실습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북도가 미래 에너지 연료전지 분야 인력양성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맞춤형 연료전지소재 및 시스템 고급트랙과정 운영한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연료전지분야 고급 R&D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맞춤형 연료전지소재 및 시스템 고급트랙 과정 운영과 관련분야 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수준별 실무·실습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내의 주요기업이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에 진출하고 있으나, 관련 역사가 짧은 국내에서는 핵심 연구인력 뿐 아니라 중견기술자, 현장기술자 등 각 등급별 인력이 부족하여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현장실무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석박사 R&D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연료전지분야는 아직까지 초기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연료전지 상용차인 현대 투싼을 비롯, 일본 등에서 연료전지차 상용화가 현실화 되고 있는 등 관련 분야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전북도 테크노파크 연료전지핵심기술센터에서는 전문인력과 장비 49종을 보유하고 관련분야 장기과제 및 기업과제 수행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맞춤형 단계별 실무·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전ㆍ현직 산업체 전문가 활용을 통한 현장감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관련 기업 연구인력·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기술경쟁력 높이겠다”고 전했다./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