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7-01 오후 6:22:00 | 최종수정 2013-07-01 18:22
제18회 전국연합회장기 시·도 대항 전국 족구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전국 족구 연합회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경남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됐다. 전국족구연합회가 주최/주관, 8개부문에 전국 1,500여명이 참가했고 전북은 8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종합우승은 경상남도 족구 연합회. 준우승은 경기도족구연합회, 3위는 충청남도족구연합회가 차지했음며 전북은 여성부 익산 선화여성족구클럽이 우승, 준우승 전주올뉴코스메틱 족구클럽이 차지하는 등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여성부에서 우승한 익산선화여성족구클럽은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 족구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영광을 거머 쥐었으며, 익산선화여성족구클럽 소속 강귀순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이번 전국연합회장기 족구대회에서 여성부 최종 우승은 전북도생활체육회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도민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는 선진 체육복지정책의 눈부신 성과이며 전북도생활체육회의 저력과 여성 족구 동호인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박효성 전북도생활체육 사무처장은 “이번 우승은 동호인들의 단합된 힘에서 나온 체육복지 실현을 보여준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생활체육을 더 활성화하고 모든 동호인과 시민들이 건강한 체육복지시대를 열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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