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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에 매식 중재의료기기 전문기관 문 ‘활짝’
전북대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기술 융합 연구센터 개소
기사입력 2022-09-28 오후 9:40:00 | 최종수정 2022-09-28 21:40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은 환자를 수술할 때 절개를 최소화하는 의료기법인 ‘중재의료기술’과 생체에 기계적 자극을 인가하고 세포 단위의 거동을 연구함으로써 생체 내 생리현상의 총체적 이해 및 질병 메커니즘을 규명하는‘메카노 바이올로지’ 학문이 조합된 차세대 혁신 치료 기술이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이 기술에 대해 본격 선점에 나섰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 28일 중재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대형 연구센터인‘중재적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원 총장을 비롯해 유희철 전북대병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오수만 서기관, 보건복지부 김건훈 과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박준규 단장, 전북도 전대식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했다.
국비와 지방비 등 170억 원이 투입된 이 연구센터 구축 사업은 4년 동안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80억 원 재정 지원으로 추진됐다. 연면적 1,519.29㎡(약46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분석실과 개발 가공실, 클린룸, 회의실 및 사무실 시설 등이 들어섰다.
특히 이 센터는 바이오산업계, 특히 몸 안에 매식되는 3·4등급 중재의료기기의 개발과 생산 및 평가를 위해 설립된 전국 최초의 전문기관으로 이목을 끈다.
전북 대표 특화 산업인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의 일환으로 고부가가치 탄소소재와 메카노바이오소재를 응용한 중재의료기기인 스텐트를 제조하고 평가하는 첫 센터로서 지역의 신성장동력 산업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센터에는 중재의료기기 관련 장비와 설비 26종이 구축된다. 장비가 구축되면 침습을 최소화한 내·외과적 시술로 주입된 스텐트에 부착된 약물을 외부 구동 시스템으로 제어해 병변 부위에 표적화 및 집중 치료를 가능케 하는 이른바 ‘메카노 바이오 혁신 중재의료기기’를 주력으로 다양한 3?4등급 매식형 의료기기 제조 및 기업지원, 사업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디바이스랩) 구축사업도 추가로 수주해 혁신의료기기의 제조, 생산, 실증까지 One-stop 지원이 가능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동원 총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중재적 메카노바이오 기술은 현재와 미래 사회에서 가장 촉망받는 분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력 산업”이라며 “이 연구센터를 통해 전북지역이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융합기술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특히 산학융합플라자와 글로벌 R&D 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부품소재 분야, 그리고 바이오 디지털 융·복합 혁신기업 유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대식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혁신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산업을 전라북도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전북도가 중재의료기기 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 선도지역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장은성 기자·김경수 기자
기사제공 : 전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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