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대표 백옥선)은 23일 팔복예술공장에서‘2021 전주마을동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주마을동심(洞心)박람회는 전주문화재단과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이 공동 추진한 마을술사 양성 교육의 결과물을 영상 및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전시하는 박람회로, '다 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는 전주 35개 동(洞)의 문화자원을 알리는 주민 해설사인 ‘마을술사’가 참여하는 이야기 콘텐츠 박람회로, 전주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한곳에 모아 전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4개의 섹션, 전시 4회의 공연, 13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주마을동심박람회를 통해 전주 마을의 숨겨진 매력을 만나고, 마을 이야기로 소통하며 즐기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www.palbokart.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담당자(070-7711-375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