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性 -성욕을 설득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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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性 -성욕을 설득한다는 것
마법의 性 -성욕을 설득한다는 것
기사입력 2011-06-16 오후 8:26:00 | 최종수정 2011-06-16 20:26


전주 에덴산부인과

김재연 원장



20대는 포개져서 자고, 30대는 마주 보고 자고, 40대는 천장 보고 자고, 50대는 등 돌리고 자고, 60대는 다른 방에서 따로 자고, 70대는 어디서 자는지도 모르고 잔다고 한다. 부부사이에도 성욕을 배우자에게 설득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성욕은 인간 스스로의 의지로는 통제하기가 참 어려운 부분이다. 성욕은 사춘기를 지나면 자연적인 현상으로 성욕이 일어나게 되는 것은 우리 뇌 안에서 일어나는 작용 때문이다.
사람의 대뇌에는 대뇌피질과 대뇌수질이 있는데 대뇌피질에서는 사람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는 성욕, 식욕과 같은 것을 일으키도록 만드는 역할을 한다. 대뇌의 대뇌피질은 개인으로 하여금 성욕을 일으켜 흥분하게 만들뿐 아니라 그것을 뇌에 연결되어 있는 신경을 통하여 성기 또는 다른 기관에 자극을 주며 연락을 한다. 그리고 그와 같은 자극을 주어 어떤 형태의 성행동이든지 일으키게 만들고 그로부터 얻어지는 쾌감 또는 만족감을 다시금 받아들이는 역할도 하고 있다.
한편 대뇌 수질은 개인으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들고 판단하게 만들고 추리하게 만드는 작용을 하는 곳으로 지능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다. 그러므로 수질은 대뇌피질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본능을 알맞게 조정해 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사람은 다른 어떤 동물보다도 대뇌 수질이 잘 발달했기 때문에 식욕이 일어난다고 해서 아무데서나 혹은 아무 때나 먹지 않으며, 성욕이 일어난다고 해서 아무 사람이나 붙잡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성욕을 만족시키지 않게 되는 것이다. 또한 성욕은 인간의 본능이므로 개인이 욕구가 일어날 때마다 자유롭게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동물과 조금의 차이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성욕을 무작정 참고 억압할 것이 아니라 효과적으로 발산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가 될 텐데 성욕이 일어난다고 해서 동물과 같이 함부로 행동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성욕을 느낄 때마다 본능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게 되면 결국 실수를 저질러 본인에게든 상대방에게든 해를 입히게 된다.
가령 이성과 같이 있을 경우 성적인 자극을 받게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될 수 있는 대로 함께 만나든지, 밝은 장소에서 만난다든지 하는 식으로 자신에게 적절한 제한을 주는 것이 좋다. 그 물론 성욕이 일어날 때마다 어떻게 행동화하건 그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결국 그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라야 한다. 성욕을 표현하기에 앞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노력이 우선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 대로 요구를 들어줄 수 있을까. 설득은 심리전이다. 서로의 미묘한 심리를 어떻게 자극하고 이용하느냐가 설득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한다. 사람을 설득할 때는 먼저 상대의 분위기가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상대가 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상대의 마음을 먼저 읽어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따르라는 것은 자신의 영혼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욕망을 이성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목표를 스스로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성욕을 통제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면 상대방의 성욕을 스스로가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해지면 성욕을 설득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사제공 : 전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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