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가 강원도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겸 품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워 태권도 명문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전주대는 여자대학부에서 -73kg급 함수민 학생(전주대 2학년)이 1위에 오른것을 시작으로, -73kg급 심누리 (전주대 3학년) 2위, -67kg급 이 솔 학생 (전주대 1학년) 2위, -49kg급 김슬기 학생 (전주대 2학년) 3위로 종합성적 3위에 입상했다.
남자대학부는 -74kg급 김경수 학생(전주대 3학년)이 2위, -54kg급 서동욱 학생(전주대 1학년), -63kg급 전현철 학생(전주대 1학년)이 각각 대회에 입상했으며, 남자대학부는 종합시상에서 감투상을 수상했다.
특히 5인조 겨루기 단체전에 참가한 전주대학교는 단국대와 관동대를 이기고 결승에 안착했으나 강호 용인대를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이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