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의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59.8%로 0.3%p 상승하고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2.9%로 0.1%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남지방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19 10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라북도 내 15세 이상인구는 156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7천명(-0.4%)이 감소했다.

도내 총 취업자 수는 93만 3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동일한 반면 실업자 수는 2만 8천 명으로 1만 1천명이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2만 9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천명 감소했으나, 여자는 40만 5천명으로 5천명이 증가했다.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한 59.8%로 나타났다. 이 또한 남성이 전년동월대비 0.5%p하락하고, 여성이 0.9%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농림어업은 8천 명(4.5%), 전기,운수,통신 금융업은 1천 명(0.7%) 도소매,숙박 음식점은 1천 명(0.6%) 등에서 증가했으나, 광공업, 건설업은 각각 6천 명(-0.5%), 2천 명(-0.6%)이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1천명(59.9%)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천명(60.0%) 여자는 1만명으로 4천명(59.7%) 증가했다.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1.0%p 상승한 2.9%로 나타났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