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단체인 아트컴퍼니 예기가 오늘날 새로운 문화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근대시대의 춤과 음악을 통해 기성세대에는 추억의 시간을, 젊은이들에게는 새로운  장르에 대한 예술적 신선함을 제공하는 스토리가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트컴퍼니 예기의 ‘청춘삘딩’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 ‘2020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4일 오전 10시 익산시 부송동 송백마을아파트(관리업체 사랑주택) 102동과 105동 사이에서 열린다.

정의갑, 김국찬, 이승희, 최경식, 박성희, 하윤희, 김봉관, 정혜원, 차다솜, 권혁성, 박세하 등이 출연하는 청춘삘딩은 라이브 음악연주와 배우들의 맛깔스런 연기가 더해진 다채로운 ‘한국 춤’을 선보이며, 근대시대 청춘들의 이야기가 있는 춤과 음악공연, 배우의 스토리텔링이 있는 근대시대 역사 상황극, 관객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아트컴퍼니 예기는 한국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 간 협업을 통해 공연 및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전문예술단체이다. 

특히, 대중이 공감하는 한국 춤과 전통예술의 대중화, 명품화, 세계화를 지향하며 폭넓은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