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을경관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은 오는 14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마을경관 만들기는 마을의 공공 시설물 및 건축물, 다중이용시설물 중 낡고 보수가 필요한 곳을 주민과 예술가의 손길로 아름답게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 지난 8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사업대상지를 공개모집한 결과, 상관면 월암마을(정여립 생가터 마을 진입로)과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청사 내 벽면) 등 두 곳이 선정됐다.

사업 참여자들은 선정된 두 공간을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예술적으로 변모시키는 작업을 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등 경관조성이 가능한 단체 및 개인(3인 이상 구성) 모두 참여 가능하다.

지원신청서 및 관련 제출서류는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mail@w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63)262-3955.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