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의 ‘문화파출소 덕진’은 사계절을 테마로 한 문화·예술 장르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무더위를 잊고 오감을 열게 하는 ‘여름을 열음’ 기획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청각의 감각을 여는 음악(악기)장르로 구성했다.
무더위로 바깥 활동이 불편한 여름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타를 비롯해 우쿨렐레, 색소폰 강좌를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또한 촉각의 감각을 여는 프로그램으로는 미싱, 보태니컬아트, 실크스크린, 꽃꽂이가 있다. 이는 참여자가 추억하고 기억하는 여름풍경의 이미지를 예술가(강사들)와 협업으로 작품을 만들어 낸다.

이 강좌는 단순 기능을 배우는 수준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의 가치와 의미를 작품에 담아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한편 문화파출소 덕진은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이 외에도 공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공간을 대여하고 있다.

수강 신청 및 공간 대여에 관한 문의 063)713-0728.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