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주관하는 2019 전라북도 문화대탐험 ‘JB탐험대’가 성황리에 마쳤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전라북도 외 거주자 30명으로 구성된 JB탐험대는 지난 6월 무주 산골영화제와 태권도원, 장수 승마레저파크와 논개생가, 진안 홍삼스파, 전주 한옥마을 등을 방문, 지역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이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전라북도에서 놀고 먹고 즐겨라’, ‘나만 알고 싶은 전라북도 여행기’, ‘인생샷은 어디서? 전라북도에서’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주제로 총 71건의 전북관광 SNS콘텐츠를 직접 제작했다.

이번 콘텐츠는 탐험대원의 퍼스널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과 재단 홍보 채널을 통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에 활용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참가자 만족도 조사결과 평균 4.63점(5점 기준), 향후 전라북도 재방문 여부에 관한 응답에서는 4.93점으로 집계되, 재단은 전라북도 관광의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JB탐험대에 참여한 노민경 부천대학교 호텔관광경영과교수는 “이미 잘 알려진 관광지가 아닌 전북의 소소한 힐링 포인트에서 다양한 연령대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코스가 좋았다”며,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미션을 수행하는 탐험대원들과의 동행으로 프로그램이 더욱 활력 넘쳤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발굴된 콘텐츠 총 71건 이외에도 재단 자체적으로 영상 등을 제작해 2차 홍보콘텐츠로 활용 할 예정이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