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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6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10일부터 12일까지 남원서 |
| 제46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10일부터 12일까지 남원서 |
| 기사입력 2019-05-02 오후 9:41:00 | 최종수정 2019-05-02 2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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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회 춘향제와 함께 대한민국 명인 명창의 등용문인 제46회 춘향국악대전이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춘향국악대전은 수많은 명인 명창을 배출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의 향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제89회 춘향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위원회가 주관하고, 경연 종목은 판소리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 민요, 무용, 관악, 현악·병창, 신인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누어 대회가 이루어지게 된다.
판소리 부문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2,000만원을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에는 전북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남원시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지고, 일반부 종합대상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300만원, 국회의장상과 상금 3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3개)과 상금 200만원씩이 각각 돌아간다.
박형석 대회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국악인들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문화와 민족예술인 국악의 위상을 한껏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11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광한루각에서 펼쳐지는 ‘판소리, 보물위에 서다’의 공연에서는 춘향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들이 춘향가를 비롯해 심청가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12일 오후 5시 사랑의광장 무대에서는 춘향국악대전에서 배출한 명인 명창들의 ‘명인 명창 국악대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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