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해양수산업 대도약 실현을 위한 힘찬 비상'을 통해 살기좋은 수산 어촌 건설과 전국 1위에 걸맞은 내수면어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비 1,012억원이 투자되는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 예비타당성 조사통과에 따라 2019년도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비로 국비 36억4천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에 430억원이 투자되어 해양레저 관광 1천만 시대를 열어 여가문화 경쟁력 확보와 전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비 920억원을 들여 격포 외항 레저어업단지 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해수부에서 2019년 국가어항 개발계획 수립 용역(격포항에 대한 개발계획 우선 검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민물고기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에 사업비 300억원을 투자, 내수면양식 청년 창업 붐업조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100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전라북도 해양수산업 대도약 실현을 위해 102개 사업에 73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