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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 “지역발전 위해 경제·새만금 개발 우선”... 2018 전북 사회조사
도민들 “지역발전 위해 경제·새만금 개발 우선”... 2018 전북 사회조사
기사입력 2019-01-30 오후 9:44:00 | 최종수정 2019-01-30 21:44
전북도는 30일 도민의 삶의 질 수준과 사회변화 의식을 조사한 2018 전라북도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북도 사회조사는 가구·가족, 소득·소비, 고용·노사, 복지, 사회 참여 분야와 전라북도만의 특성항목 등 총 35개 조사지표에 대해 도내 14개 시·군 1만3,515가구(응답자 2만3,136명)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한 결과보고서이다.

보고서는 전북연구원 등 각급 연구기관에 제공되어 전북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등 각종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부부간 가사분담은 아직도 공평하지 않고, 부모님 부양은 ‘가족+정부+사회’가 담당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다.

가사분담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부인이 주로하고 남편이 분담해야’는 46.5%, ‘공평하게’는 32.4%로 조사되었으나, 실제 가사분담은 ‘부인이 주로하고 남편 분담’이 50.5%, ‘공평하게’는 17.7%로 조사되어, 가사는 여전히 부인에게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

도민의 부모님 부양에 대한 견해는 ‘가족+정부+사회’가 해야 한다는 응답이 53.3%로 조사되었다.
다문화 가구에 대한 긍정인식 24.1%에 불과하지만, 다문화 가정 우선 지원 사항으로는 다문화 가정 인식개선이라고 응답했다.

다문화 가구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서 긍정응답(매우 관심+ 비교적 관심)은 24.1%로 부정응답(대체로 관심 없음+전혀 관심 없음) 30.2%에 비해 낮게 나왔다.

반면 다문화 가구원을 위해 우선 지원해야 할 사항으로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이 28.2%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도민의 37.7%가 부채가 있으며, 주된 부채이유는 주택마련을 위한 자금대출로 조사되었다.

청년이 선호하는 직장은 공기업, 국가기관으로 꼽혔으며, 직업의 안정성을 직업선택의 가장 큰 고려요소로 생각하고 있다.

만 2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근무하고 싶은 직장을 묻는 질문에 28.0%가 공기업, 27.8%가 국가기관이라고 응답함으로써 안정성을 우선으로 하는 인식(39.1%)을 반영하고 있다.

취업이 어려운 이유를 묻는 질문에 44.2%가 ‘희망직종과 고용조건이 맞지 않아서’라고 응답한 반면, ‘일자리 수 자체가 부족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은 20.5%로 조사되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경제와 새만금 개발을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지역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36.5%가 경제 분야에 우선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우선 추진돼야 할 개발정책은 새만금 개발(46.8%)이라고 응답했다.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지방예산 확대(39.1%), 주민참여 확대(32.1%)로 조사되어 지방자치의 성공요소는 지방예산 확대인 것으로 인식된다.

임상규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라북도 사회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민이 체감하는 효과 높은 정책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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