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108 군산 근대역사문화 상설공연' ‘별별마당-마당상설’의 첫 공연을 한다.

군산 수송공원에서 군산 시민오케스트라의 '야외에서 듣는 클래식'으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폭염으로 두시간 늦춰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에 군산 수송공원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비보이팀 ‘라스트포원’과 타악연희원 ‘아퀴’, 그리고 퓨전국악 ’문화포럼 나니레‘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 공연에 이어 두번째로, 지난 7일 첫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홍도'가 8월 4일, 15시와 19시 30분 2회에 걸쳐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서막을 올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2018 뮤지컬 홍도는 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인 ‘홍도’를 원작으로 하여 조선 시대 중기 혁명가인 ‘정여립’의 사상과 삶, 그에 얽힌 대동계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불사의 몸으로 자신의 첫사랑을 400년 동안 기다리는 신비로운 여인 ‘홍도’의 삶과 사랑을 뮤지컬로 극화한 작품으로‘전북예술회관’에서 12월 8일까지 상설로 공연되고 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홍승광 추진단장은 “지난 첫 번째 희망버스 해적2 공연에서 보여준 군산 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뮤지컬 홍도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이다"며 "군산 시민의 많은 호응을 바란다”고 전했다.

별별마당-마당상설'의 공연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예매처인 금강방송(www.kcn.tv) 또는 현장발권도 가능하며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단의 상설공연추진단(063-230-7483)으로 문의 하면 된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