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대표적인 휴양지에서 도민과 관광객의 더위를 날려줄 청춘마이크 하계 특별순회공연을 한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25일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약 두시간 동안 부안 격포해수욕장, 28일 오후 4시부터 무주 덕유산자연휴양림 야영장,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최근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군산 선유도해수욕장에서 공연이 진행 된다고 밝혔다

피서지에서 만나는 청춘마이크 7월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비보이·전통음악·밴드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 도민들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문화쉼터가 되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기존 객사 인근 전주중앙살림광장에서 17시부터 진행하던 청춘마이크 전북권 고정형 공연은, 올해에는 7~8월 여름철 야간공연으로 19시 30분부터 NC웨이브 전주점 B관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임진아 전북도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은 "2018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사업은 열정과 재능을 갖춘 청년 문화예술인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며 "도내 피서객 또는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청년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많이 관람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청춘마이크 전북권 공연별 스케줄은 매달 중순 재단 홈페이지 또는 SNS(청춘마이크전북 검색)를 통해 소개되며, 관련문의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63-230-7442)으로 하면 된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