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소년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왕오빠와 아이들(이벤트기획),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되는 ‘제22회 전국청소년연극제’를 추진함에 있어 진행과 홍보 등에 효율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더불어 지역문화예술사회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지난 6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내에서 열린 상호업무제휴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업무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업무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에 합의했다. 제22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왕오빠와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부대행사(꿈을 꾸는 우리! 비상(飛上)! 청소년 버스킹)와 기타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고, 왕오빠와 아이들 관계자 측에 편의와 일부 부대행사 할인을 제공한다.

 올해 전국청소년연극제는 스물두 돌을 맞아 ‘문화특별도시, 전주’에서 개최된다. ‘젊음의 비상을 담은 연극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18개 팀을 불러 모은다. 본 경연은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전당 명인홀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진행되며, 7월 12일을 시작으로 알찬 부대행사 역시 준비되어 있다. 1365 자원봉사포털을 이용해 자원봉사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전화번호는 063-276-7440이다. /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