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교향악단은 어린이를 위한 특별 클래식 ‘2018 KIDS CONCERT’를 2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연다.

키즈콘서트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재미있는 오케스트라 악기이야기와 환상적인 발레와 게임음악, 그리고 만화영화 주제곡이 화려한 영상으로 꾸며지는 공연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공연은 미녀와 야수 OST를 오프닝으로, 벤자민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차이코프스키 발레모음곡 호두까기인형 중에서 ‘중국인의 춤’ 등 클래식 음악에 생소했던 어린이들에게도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뽀로로, 타요, 구름빵, 로보카폴리, 또봇, 터닝메카드, 닌자고 등 어린이들이 평소 즐기는 만화영화 OST 함께 부르기도 진행된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