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의 소식지 ‘마중’ 3호가 발간됐다.

마중 3호에는 창립기념일인 4월 19일에 맞춰 올해 새롭게 출범한 재단 2기(2018~2019년)의 사업 소식과 함께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한 전북의 이야기, 그리고 전북문화에 대한 소식 등이 실렸다.

재단의 사업 소식으로는 2018 신규 사업을 태그(#)로 묶어보는 ‘’태그로 보는 재단‘과 올해 출범 2기를 맞아 재단의 정책 방향성을 제시한 ’포커스 재단‘, 그리고 지속 가능한 핵심 사업을 소개하는 ’재단 돋보기‘ 등을 게재했다.

또 문화관광에 대한 방향성을 살필 수 있는 한민규 문화관광팀장의 ‘지역 기반 문화콘텐츠 발굴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올해 새롭게 신설한 전북예술인복지증진센터의 비전에 대한 임진아 문화사업팀장의 ‘전북예술인복지의 시작을 준비하다’의 칼럼도 수록했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한 전북이야기는 정여립을 재조명한 ‘역사 속, 전북이야기’와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2018 뮤지컬 홍도’ 그리고 전북의 자연과 문화, 역사와 전통이 담긴 ‘전북 1000리길’을 다뤘다.

2018 전북관광브랜드공연 ‘홍도’는 정여립의 역사 속 이야기를 배경으로 애절한 사랑을 그린다. 오는 4월 27일 초연을 앞두고 있다.

전북문화 소식에는 ‘전북의 문화적 도시재생의 방향성에 대한 마중 담론’, 지역의 숨은 문화 가치 발굴 및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 확대를 위한 ‘숨은 문화 1인치’, 사라져 가는 문화를 지킨 ‘전북의 명장’ 그리고 ‘지역의 원로 예술인’ 등을 다채롭게 담았다.

소식지 신청 및 구독 문의 230-7472.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