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8 전라도 천년 청소년 문화대탐험’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과 9월 연 2회 실시되며, 2박 3일의 일정 동안 모바일 스탬프투어(APP) 진행을 통한 전라도 대표관광지 100선 즐기기, 전라북도 투어패스카드 활용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14세~24세 연령의 내·외국인으로,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권 지역 거주자에 한한다. 전라도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고, 탐험활동에 적극적이며 블로그 및 SNS 홍보활동이 가능한 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선발된 이들은 ‘전주한옥마을’ 일대와 ‘전라감영지’ 방문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역사도시 재건 현장을 체험 하고, 군산 방문을 통해서는 근대역사문화와 해양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이병천 대표이사는 “문화대탐험은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권 청소년들의 전라도 방문을 유도하고, 청소년 시각에서 전라도의 숨겨진 자원과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을 통해 전라도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230-7462.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