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은 ‘예술배낭여행’의 참여예술인을 27일까지 모집한다.

예술배낭여행은 국외예술명소를 탐방하고, 국제문화예술프로그램 및 레지던시, 해외연수 등의 참여를 지원하는 예술인성장 지원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완주 문화예술인 및 단체로, 대상지는 대한민국 외 국가로 외교통상부·국가정보원 등의 여행규제지역이 아닌 곳으로 자유 선정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예술배낭여행과 해외 예술연수 프로그램지원으로 5인 또는 팀으로 지원 가능하다. 

예술배낭여행에 선정된 참여예술인(팀)에게는 1인 기준 450만원, 1팀 기준 800만원 내외로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웹레터를 통해 여행, 답사의 경험을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이며, 11월경 참여예술인들과 함께 준비부터 다녀온 이후까지 전 과정의 결과공유테이블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조건과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문 및 지원신청서 양식을 작성해서 이메일로(mail@wfac.or.kr) 제출하면 된다. 

이상덕 상임이사는 “이번 예술배낭여행은 재단에서 처음 시도하는 국외교류지원으로 지역예술인들이 동시대 예술트렌드를 경험하고, 스스로 예술적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내발적 동력이 되고자 한다”며 “다양한 국제문화예술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성장점을 자극하고,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의 262-3955.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