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는 자원활동가로 활약할 ‘소리천사’를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프로그램, 홍보기획, 마케팅사업, 행사운영, 무대운영 등 5개 팀 17개 분야로, 약 280여명의 소리천사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사전 교육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하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소리천사는 축제의 세부 분야에 배치돼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엿새간 공식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소리천사 전원에게는 유니폼과 가방, 할인 혜택이 있는 ID카드와 매뉴얼 북 등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 활동 소리천사에게는 상장 및 상품을 수여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소리천사는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숨은 일꾼들로 축제의 전 분야에 배치 돼 자신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존재”라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열정과 의지, 성실성을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소리축제 온라인 모집 페이지(http://sorifestival.com/angel)에서 하면 된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