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2018 인생나눔교실’ 호남권 운영사업에 함께 할 멘티기관을 모집한다.

‘2018 인문학 멘토링 프로그램’에 선정된 멘티기관은 세대 간 소통을 통해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인문학의 장’으로 4월 말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멘티기관 신청자격은 어른들의 건강한 경험과 삶의 가치를 나누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전북·전남·광주 소재의 군부대, 보호관찰소,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등이 해당된다.

인문·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은 멘티기관이 희망하는 분야의 멘토를 기관에 파견해 운영되며, 각 기관의 일정에 따라 조율이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인문·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또는 은퇴자들이 멘토와 튜터가 되어 지역 아동·청소년을 찾아가 인문의 가치와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인문학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4월 9일부터 13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ife_honam@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기관은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 230-7445.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