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는 촬영·편집 전문가와 함께 개봉작 한 편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다양한 시선으로 영화보기'를 24일 진행한다. 

3월 선정작은 전고운 감독의 장편 데뷔작 ‘소공녀’로 유니크한 캐릭터 미소를 통해 답답한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게 만드는 탄탄한 스토리로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현재 청춘 세대들의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진한 공감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상영 후에는 본 작품 소공녀를 비롯해 족구왕 등의 작품에서 편집을 맡았던 고봉곤 편집기사와 함께 ‘소공녀’의 영화편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 

문의 063)231-3377.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