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적극적인 고용 정책을 실행하기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협약은 13일 장수군을 시작으로, 6개 군(진안·임실·부안·순창·무주·고창) 및 50개 기업 및 기관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셀코리아(주)·장수수양원·(주)피코바이오·영농조합법인 애농 등 50개 기업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채용 및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창업에 대한 교육훈련지원 등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한다.

또한 전주고용센터에서 고용정보 및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및 경력단절여성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체는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성인력을 활용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문화적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센터를 통해 배출되는 여성인력은 기업과의 연계는 물론 새일여성인턴, 기업환경개선,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윤애 센터장은 “기업이 희망하는 전문자격을 갖춘 맞춤형 여성인력 육성 및 직업마인드 교육을 통해 기업체와 원활한 구인·구직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