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은 시민 창작활동과 전시를 지원하는 ‘동문그림가게’의 참여 작가 모집을 11일까지 진행한다.

‘동문그림가게’는 시각예술 분야에 재능을 가진 시민의 작품을 발굴해 전시하는 프로그램. 지난해엔 총 27명의 시민 참여 작가를 모집해 211점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더욱 체계화된 운영전략을 통해 시민 참여 작가의 창작활동과 전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민 참여 작가에겐 전시공간(전주시민놀이터)과 홍보물 제작을 지원함은 물론 20만원 내외의 금액으로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규 연계 프로그램인 ‘하루예술 수업, 원데이클래스’의 예술강사로 참여하게 되며, 동문거리 내 상가에 작품을 전시하는 ‘샵인샵(# in #)’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동문그림가게’ 신청은 전시가 가능한 시각예술 분야의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캐리커쳐, 엽서, 민화 등 미술 분야를 비롯한 생활 속 유용한 메모꽂이, 캔들, 도자 등 공예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의 작품을 그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jjcf.or.kr) 및 전화(063-287-20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