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직무대리 전종윤)은 상설공연인 ‘2018 토요국악초대석’에 출연할 개인 및 단체를 공모한다.

모집부문은 유아대상 국악공연(이야기보따리), 전통예술 연주 및 춤(풍류마루), 국악과 타 장르간의 혼합무대(국악타파), 판소리 다섯 바탕의 무대(판소리 마당) 등 4개 분야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심층평가를 통해 총 2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2월중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 한다.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게는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며, 신청방법은 국립민속국악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필요자료를 작성하여 이메일(sueim01@ 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2018 토요국악초대석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매주 토요일 3시에 공연 될 예정이다.

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가 주어지고,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국악공연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