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영상위원회는 경기영상위원회와 공동으로 7일 도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류영화 상영회를 갖는다.

이번 상영회는 우수영상물 외국어 자막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 문화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북 5개 컨소시엄 대학 전북대·전주대·우석대·원광대·군산대 등에 재학 중인 학생 300여명이 영화 ‘꾼’을 관람한다.

현빈과 유지태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 상영작 ‘꾼’은 현재 3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전주영상위원회는 관계자는 “경기영상위원회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엔 중국어와 영어 외에도 다양한 자막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