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은 그동안 기업지원 부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융합·실용화 신기술을 개발·보급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지난 3월 17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2실 1센터를 3실 9팀으로 해, 원장직속으로 전략기획팀을 두고, 정부에 전략적 섬유정책을 제안하며, 연구원의 비전 발굴 및 목표를 기획설계하는 팀으로써 도내 섬유산업에 큰 획을 긋는 재도약의 기반을 만들어 내고자 고급 인프라(석, 박사 4명)를 주된 구성원으로 개편했다.
또한, 행정경영실(총무행정팀, 재정경영팀)은 자립화 경영을 촉진토록 했으며, 기업지원실(기업지원팀, 친환경소재개발팀, 시제품지원팀)은 현장맞춤형 기업지원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시제품개발과 R&D를 수행하고, 연구개발실(실용화기술개발팀, 융합기술개발팀, 시험분석팀)은 신소재개발과 시험분석을 통해 기업의 불량품 생산을 최소화시켜 매출증대에 주력하는 조직으로 탈바꿈 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전문화·세분화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고 우수한 인력 인프라를 100% 활용해 연구원 설립목적인 첨단핵심기술을 개발·보급하기위해 선도적 조직으로 강화해 기업과 연구원이 상호 협력하는 체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박상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