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벚꽃이 만발하게 피어 있는 모악산을 배경으로 제4회 모악산 벚꽃잔치를 금산사 상가 옆 특설무대에서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김제시가 모악산 명산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이번 벚꽃잔치는 다양한
문화공연행사와 체험행사, 그리고 홍보전시행사 등 으로 특색을 이룰 전망이다.
김제시는 봄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기간에 수많은 상춘객이 몰릴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개통한 금산사 인근 금구 명품길, 모악산 마실길, 금평저수지 부근 ‘생태탐방로’ 등 벚꽃잔치와 연계한 탐방 및 등산코스 등이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변함없는 사랑의 전설 ‘연리지탐방로’ 청도리길 일원에 만개할 벚꽃이 이 행사에 맞물려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를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룰 전망이다.
김제시는 지평선한우부스와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 및 야생화 전시장 등을 상시운영 ‘풍요로운 김제’ 이미지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행사기간에 만개한 벚꽃과 봄내음을 만끽하기 위해 30만여명의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모악산 벚꽃잔치를 통해 모악산을 전국최고의 명산으로 만들고 알리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